
신사임당의 그림에서 모티브를 얻은 꽈리 문양이 담긴 〈토림도예〉의 〈고백자 꽈리 문향배〉입니다. ‘향을 듣는다’는 이름의 의미처럼 차의 향을 즐기기 위한 다구로 일반적인 향배잔에 비해 보다 넉넉한 사이즈입니다. 혼자는 물론 여럿이 함께 품향하기 알맞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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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의 붉은 빛이 어렴풋 감도는 오묘한 색감은 여느 백자와 다른 토림도예 고백자 시리즈만의 특징입니다. 가마 위치와 유약의 흐름에 따라 표면의 황색이 조금씩 다르게 구현된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에요. 소박하게 그려진 꽈리 열매의 모습에서 점, 선, 면의 조형적 요소를 발견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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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견고한 두께감, 가벼운 무게와 날렵한 마감은 찻자리에 기분 좋은 긴장감을 줍니다. 입술과 손에 닿는 다구는 직접 사용해보았을 때 이 같은 미세한 차이가 더욱 크게 느껴진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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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완이나 다관에서 우린 차를 문향배에 따라주세요. 문향배에 입힌 향을 충분히 즐긴 뒤, 다시 숙우에 부어낸 차를 찻잔에 따라 드시면 됩니다. (중국 오룡차처럼 향이 강한 차의 경우 뜨거운 상태의 향, 중간 그리고 완전히 식었을 때의 향 이 세 가지 온도의 향을 비교해보셔도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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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림도예〉의 다구들과도 훌륭한 호흡을 보여줍니다. 문향배가 아닌 냉침한 차나 음료를 마시는 용도로도 권해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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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마다 높낮이와 형태의 미묘한 차이가 있으며, 잔에 그려진 그림은 조금씩 다르게 표현됩니다. 이는 제품 특성으로 반품이나 교환의 사유가 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
재료 & 제작방식 | 백자토, 1270도 환원소성 | 크기&용량 | φ70 x H80mm, 만수용량 약 185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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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방법 | 세제 없이 물 세척 | 주의사항 | 상세페이지 하단 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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