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블로잉 방식으로 제작된 Time & Style사의 신제품 SHIZUKU 시리즈. 그 중에서도 단정하고 둥그런 곡선과 섬세한 입구의 디테일이 아름다운 Carafe 톨 사이즈입니다. | |
타임앤스타일 글라스 제품은 탁월한 투명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유리 재질 특유의 청량감이 극대화되어 여름에 특히 사랑받는 제품인데요. 이번에 새로 출시된 SHIZUKU 시리즈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제작되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그 중 Carafe 제품은 이름 그대로 포도주나 물을 담는 용도로 제작된 유리병인데요, 톨 사이즈는 1100ml 정도의 넉넉한 용량으로, 여럿이 마시기 위한 아이스티, 과일청 음료, 샹그리아 등을 담아 테이블에서 쓰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 |
SHIZUKU 시리즈는 기존에 소개해드린 글라스 시리즈에 비해 단순하고 직관적인 느낌을 살린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마치 부드러운 반죽이 서서히 팽창하는 것과 같은 곡선을 이루는 실루엣. 작고 날렵한 입구의 디테일에서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독특한 인상이 느껴집니다. 단순하고 흔한 디자인 같지만 정교한 기술로 아주 얇고 균일하게 만들어지지 않으면 불가능한 실루엣을 연출해준다는 것은 음료를 담아보면 바로 알 수 있어요. | |
입구부터 아래로 내려갈수록 서서히 넓어지고, 제품 밑면 직전에서 살짝 곡선을 이룹니다. 때문에 언뜻 보면 용기에 담기지 않은 채로 음료만이 공간 안에 떠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여름에 자주 만들어먹는 아이스티나 커피, 샹그리아를 담아 테이블에 두면 음료를 마시는 동안 음료 본연의 아름다운 빛깔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 |
Carafe 스몰 사이즈와 톨 사이즈의 크기 비교. 톨 사이즈는 스몰 사이즈(620ml)의 두 배가 조금 안되는 사이즈로 1100ml 정도의 넉넉한 유리병 사이즈입니다. | |
각 제품은 도쿄에 위치한 Tajima 유리 공방에서 하나하나 입으로 불어서 만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됩니다. 2014년 5월 유리공방 방문기는 여기를 참고해 주세요. |
재질 & 색상 | 유리 / 투명 | 크기 & 용량 | 최대 지름 φ90 × H220mm, 1100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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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방법 | 부드러운 재질의 수세미로 손세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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