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사이로 스며드는 숲의 기억 금속 공예가 FOH 포包° 의 〈떡갈나무잎 책갈피〉를 소개합니다. 떡갈나무 잎과 도토리 열매를 모티프로, 섬세하게 표현한 디테일이 아름다운 오브제 책갈피입니다. 주석의 은은한 반짝임, 정성스러운 손길이 닿았음을 짐작할 수 있는 표면의 질감이 무척 아름다워요.
작가 노트
작업실이 있는 숲에서 만난 들풀과 나뭇가지들을 가져와 차 도구와 커트러리를 만들며 다시 이것을 가지고 숲에서 차를 마시고 점심을 먹는다.
바람에 날리는 풀의 찰나와 바바람에 꺾인 나뭇가지를 단단한 금속으로 치환하며, 나 역시 자연의 물이 흐르듯 이 순환에 참여하는 중이다. 영원한 물성에 담긴 바람의 순간과 평온함이 찻자리와 테이블에 옮겨지기를.
선물을 준비하신다면 구매 시, 배송 메시지에 ‘박스 포장’이라고 남겨주시면 무료로 TWL 오리지널 종이박스에 담아 배송해 드립니다. 마음을 전하는 정성스러운 선물로 권해드립니다.
FOH 포包° 스튜디오 포를 운영하며 연약하지만 찬란히 빛나는 것들을 세심한 눈길로 보듬어 금속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의 사항
- 수공예 특성상 금속 제작 과정에서 미세한 갈라짐, 텍스처 차이, 이음새의 갈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각 제품이 지닌 고유한 개성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관리 방법
- 세척 시 부드러운 스펀지나 마른 천으로 닦아주세요. 금속 연마제 사용은 불가합니다. - 주석은 무독성이며 내식성이 높지만, 강한 산과 염분은 되도록 피해주시고 건조하게 보관해 주세요.
- 수공예품으로 제품마다 미세한 형태의 차이가 있습니다. 각각의 기물이 지닌 고유한 표정으로 여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