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카야마현 세토우치시에 자리한 금속 스튜디오 〈Lue〉의 〈Brass Cutlery〉입니다. 황동의 표면을 손으로 두드리고 잘라 만든 핸드크래프트 라인으로, 모든 제품이 저마다 다른 표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메인 요리, 디저트, 커피와 티타임까지 아우를 수 있는 8종의 구성으로 선보입니다.

황동의 차분한 색상, 망치로 두드린 핸들, 비정형적인 형태는 일용품과 공예품을 넘나드는 멋스러운 감각이 느껴집니다. 사용할수록 사용자의 손에 길들여져 황동 특유의 따스한 색감으로 변화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부드럽고 둥근 모양의 디너 스푼은 한 입을 떠서 먹기 이상적인 사이즈입니다. 숟가락 같은 둥근 형태의 디너 포크는 포크 겸 스푼으로도 활약합니다.

비슷한 크기이지만 활용도가 조금씩 다른 디저트용 포크 3종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은 디저트 포크, 과일을 집기 쉽게 바깥쪽으로 열린 칼날을 가진 과일 포크, 왼쪽 가장자리가 칼날로 되어 있어 디저트 단면을 자르기 편한 케이크 포크. 원하는 용도에 맞는 포크를 선택해 보세요.

매끄럽게 컵과 접시의 틈새에 들어가기 쉬운 형태의 티스푼은 모던한 화이트톤의 티웨어와 잘 어울립니다.

정갈한 아이스크림 스푼은 디저트를 순식간에 고급스럽게 바꿔줍니다.

기다랗고 얇은 디저트 나이프는 작은 조각의 디저트를 섬세하게 자르기 좋습니다.

Lue의 제품은 '핸드크래프트'와 '인더스트리얼' 두 가지 라인으로 생산됩니다. 핸드크래프트 라인은 사람의 손으로만 가능한 섬세하고 정교한 제작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며, 인더스트리얼 라인은 수작업으로 제작된 원형을 기반으로 대량 생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