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즐거움과 소중함에 감사하는 2024년을 보내시길 바라며 TWL이 엄선한 캘린더를 소개합니다. 매해 서정적인 일러스트의 달력을 만드는 〈달실〉의 〈월력집 2024년 - 안녕〉은 평범한 하루를 소중히 맞이하고 그 하루가 안녕하길 바라며 그린 일러스트를 담은 벽걸이형 달력입니다.

생분해성 100% 친환경 종이를 사용하여 일러스트가 없는 날짜 부분도 자연스러운 색감을 지녔습니다.

작업 노트 by 달실
매일 걷는 길에 만나는 풀, 꽃, 새, 나무, 작업실의 풍경. 늘 같은 자리에 있어 새로울 것 없는 일상의 풍경을 바라보다 그 고요함 속 기쁘고 슬픈 지나보낸 많은 날들이 떠올랐습니다.

그중 나를 살게 하는 날은 어쩌면 아무 걱정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공기와도 같은 보통의 하루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한 해 동안 조용히 오고 가는 평범한 하루를 소중히 맞이하고 보내며 안녕을 그렸습니다. 당신의 하루도 부디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