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요나가 4년간 《AROUND》 매거진에 연재한 글을 모은 음식 에세이 〈재료의 산책〉입니다. 아스파라거스, 바질, 토마, 연근 등 계절마다 어울리는 재료로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담았습니다. | |
어린 시절 오랜 시간 섭식장애를 겪으며, 외로움과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요리를 시작한 저자. 조리법과 함께 실린 음식과 재료에 관한 에세이는 그런 저자의 축적된 단단하고 깊은 내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 |
“이 책에 담은 요리법들은 사실 큰 의미가 없다. 먹고 싶은 요리를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부터가 식사의 시작이다. 여기서는 그저 재료를 바라보며 지금 내가 어느 계절에 머물러 있고, 어느 곳에 살고 있으며, 어떤 기분으로 지내고 있는지 다시 한번 귀 기울여보는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치 산책하듯이 가벼운 기분으로 말이다.” - 프롤로그, 산책의 시작 중에서 | |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개의 낱 권으로 나누어져 있는 작은 판형으로 가방에 쏙 넣고 다니며 읽기 좋습니다. | |
다가오는 계절, 제철 식재료와 함께 재료의 산책을 떠나보세요. |
판형 & 페이지 | 115 × 177 × 22mm, 324쪽 | 저자 | 요나 |
---|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