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세대 초콜릿 메이커로 세계 각지의 카카오 산지를 다니며 맛있고 신선한 초콜릿을 연구하는 〈트리투바〉의 〈볼트몬드〉를 소개합니다. 아몬드에 카라멜 코팅을 한 후, 다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을 입혀 만든 수제 초콜릿으로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과 달콤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디저트에요.

볼트몬드의 아몬드는 최고급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사용하며 신선한 재료 선정과 청결한 재료 보관을 원칙으로 주문 즉시 로스팅하여 굉장히 고소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몬드를 감싼 카라멜은 설탕을 졸여 만든 갈색의 캔디로 한층 맛을 풍성하게 해줍니다.

아몬드와 카라멜을 감싼 다크 초콜릿은 트리투바에서 직접 만든 빈투바(been to bar) 초콜릿으로, 쌉싸름한 카카오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와 자연이 주는 건강한 단맛을 가진 비정제 설탕, 두 가지 재료로 만든 카카오 함량 60% 다크 초콜릿이 사용됩니다.

마지막으로 화이트 초콜릿은 카카오와 순도 높은 사탕수수가 재배되는 에콰도르 최초의 싱글오리진 화이트 초콜릿이 쓰입니다. 재료로 쓰이는 우유는 키토 근처에 있는 카암베 화산의 작은 언덕에서 소규모 낙농 공동체에 의해 생산되어 천연의 달고 크리미한 맛이 특징이라고 해요.

볼드몬트의 동그란 모양은 트리투바의 쇼콜라티에의 기술로 빚어 만들어지며, 반짝거리는 표면은 천연성분으로 만든 재료를 광택제를 사용했기에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풍부한 맛의 레이어를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요거트나 아이스크림 위에 토핑처럼 얹어 드셔보시는 것도 권해드려요.

초콜릿은 주위의 냄새들을 빨아들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특히 냉장고에 보관한 차가운 초콜릿을 실내 온도에 두게 되면 표면에 공기 중의 수증기들이 응결되어 색이 변하게 됩니다. 이렇게 초콜릿 표면에 흰 가루가 뿌려진 것처럼 보이거나 얼룩져보이는 현상을 블룸(Bloom)이라고 하며, 지방 분리에 의한 팻 불룸과 당 분리에 의한 슈가 블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위생 상에는 문제가 없지만 초콜릿 고유의 풍미를 떨어트리게 됩니다. 따라서 섭씨 15도~17도의 어둡고 건조한 곳에 밀봉하여 보관해두시는 것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원재료 및 함량
아몬드-미국산, 에콰도르화이트초콜릿-에콰도르산(설탕,카카아버터,전지분유,대두레시틴,바닐라추출물), 카카오닙스(카카오-에콰도르산), 카카오버터(에콰도르산), 유기농설탕(파라과이)당류가공품(설탕,옥수수전분-러시아,헝가리,세르비아등),아라비아검(프랑스산)

* 알러지 성분 : 우유, 대두 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