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지에 현대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담은 TWL Original Hanji 시리즈. 그 중에서도 그래픽 한지를 남원의 최수봉 장인의 부채에 담은 〈알록달록 부채 Mingle〉입니다. 소담한 곡선의 라운드 타입, 유니크한 형태의 오발 타입의 두 가지 종류로 선보입니다. | |
우리나라는 옛부터 단오端午를 시작으로 이웃에게 부채를 선물로 건내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기 전, 올 해 여름도 시원하고 무탈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소박하고 지혜로운 선물이었지요. 〈알록달록 부채〉 시리즈는 남원최수봉부채공예연구회에서 직접 대나무를 칼로 갈라 부채살을 만들고, TWL Original Hanji를 정성스레 입힌 후 건조 과정을 거쳐 완성됩니다. 빗살선과 주걱선이 아름다운 전통 부채와, 모던한 패턴과 선명한 컬러로 태어난 한지의 어울림을 즐기실 수 있는 부채랍니다. | |
라운드 타입과 오발 타입을 나란히 놓아보았습니다. 같은 패턴의 한지라도 형태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어요. | |
한지와 부채에 대한 짧은 글귀를 담은 전용 패키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쇼핑백 대신 손으로 들 수 있도록 꼰소사 스트랩이 달려있어요. 부채 단품과, 패키지를 더한 구성을 하단 옵션에서 직접 선택해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
아흔아홉 번의 손길이 가고, 마지막 백 번째는 쓰는 사람의 손에서 완성된다고 해서 백지(百紙)라고도 불리우는 한지. 늘 가까이 두어 작은 그늘과 쉼을 누리고 한지의 고운 색과 결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
한지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메밀 짚으로 만든 잿물에 삶아낸 닥나무 속껍질을 대나무발로 여러 번 떠내고, 방망이로 두드려 수 일을 햇빛에 바래는 과정을 거칩니다. 부채에 사용된 TWL Hanji의 그래픽 디자인은 그 시간과 공간 속 장인들의 움직임, 색과 재료의 빛깔을 모티프로 탄생하였습니다. 전주의 〈성일한지〉에서 만든 순지에 아름다운 색감 구현을 위해 공들여 인쇄합니다. | |
부채 제품은 TWL Original Hanji를 재단하여 제작하기 때문에 제품마다 패턴 디테일이 모두 다르며, 랜덤으로 발송됨을 알려드립니다. | |
한지 제작 제품은 그 소재와 제작 과정 특성상 일부 부분에 미세한 결이 일어나거나 인쇄의 작은 번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제품의 자연스러운 특징이며 불량이 아닌 점을 알려드립니다. | |
부채에 사용되는 대나무는 가공을 거치지 않고 수작업으로 부채살을 갈라 만들어집니다. 나무의 결과 색상은 제품마다 모두 다르며, 제작 과정에서 미세한 갈라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하여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
소재 | 한지, 대나무 | 크기 | 둥근 부채: W175 x L275mm 타원 부채:W155 x L330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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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 옵셋 | 디자인 | studio fnt & TW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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