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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s We Love] Kimura Glass 키무라글라스

2021.12.16 19:55:02 조회수 8,208
키무라 유리점
Kimura Glass
일상에 녹아드는 물건에는 매력적인 디자인만으로는 설명하기 부족한 요소가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보기 전에는 미처 알 수 없었던 부분도 중요한 기준이 되지요. 유리잔의 경우 작은 차이지만 손으로 잡고 입술에 대어보았을 때 거슬림이 없는지, 애용하는 그릇이나 식기와 잘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고려하게 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키무라 유리점〉의 글라스웨어입니다.  ‘일용품은 비로소 사용하는 이의 손이 닿아야 완성된다’는 점을 경험하게 해 준, 생활로 들어와 더욱 빛났던 제품들입니다.
ASA Glass Series
가장 현대적인 전통
전통 칵테일 글라스 디자인에 영감을 받은 이 특별한 글라스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우라가 감도는 듯 합니다. 복고풍의 디자인이지만 현대적인 감성이 느껴진다면 투박함 없이 얇고 섬세한 실루엣을 갖추었기 때문일 거에요. 빈티지 칵테일 글라스와 최고의 궁합을 보여줍니다만 늘 마시던 와인이나 샴페인 한 잔을 따르면 색다른 기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ASA Glass No.2

👉🏻 ASA Glass No.5

👉🏻 ASA Glass No.3
👉🏻 ASA Glass No.6

Tasaki Beer Glass
맥주 애호가들을 위한 최고의 글라스
Tasaki Beer Glass는 거품을 오래 유지해주는 형태로 맥주의 산화를 막아주어 천천히 맥주를 마시고 싶을 때 제격이지요. 유명 소믈리에인 Tasaki 씨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답게 향을 모아주는 기능이 뛰어나 위스키와 와인을 마실 때에도 좋습니다. 스템이 없지만 화병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바디, 한 손에 잡히는 그립감, 콤팩트한 사이즈로  ‘장기 여행을 갈 때 하나의 글라스를 고른다면 이 제품이 아닐까?’ 생각하곤 합니다. SOBA 7oz는 핸드메이드 제품이 아니지만 바닥까지 얇은 두께와 완성도,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입니다. 차가운 소바는 물론 얼음을 넣은 냉국, 디저트, 과일을 담기 좋고, 무엇보다 스템이 있는 글라스와의 궁합도 훌륭해 올리브 절임 등의 간단한 안주를 담으면 재료 본연의 색과 모양을 더욱 잘 즐길 수 있답니다.
👉🏻  Tasaki Beer Glass
👉🏻 SOBA 7oz

Sansa Bowls
맥주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
펍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SANSA Bowl은 둥그런 하단 바디를 강조한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존재감이 뚜렷합니다. 넓은 표면적으로 다양한 향과 색을 지닌 수제맥주를 마시기에도 좋고 곡물을 베이스로 한 전통주와의 궁합도 뛰어납니다. 샐러드를 담거나 디저트 보울로 활용하는 등 여러 용도로 활용해보세요.
👉🏻  SANSA Bowl S

Lotus Goblet
반듯하고 다양한 취향
조금 더 모던한 취향을 가진 분들에게는 Lotus Goblet을 권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스 커피나 펑키한 느낌의 칵테일을 즐길 때에도 최고의 글라스라고 생각한답니다.
👉🏻  Lotus Goblet

Bambi & Tasaki Koshu Glass
기품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어른의 글라스
콤팩트한 사이즈의 글라스 중 가장 우아한 Bambi와 Tasaki Koshu 글라스. 기품이 느껴지면서도 짧은 스템으로 안정적인 그립감과 용이한 수납력을 갖춰 ‘이것이야말로 어른의 글라스다!’ 라는 인상입니다. 향을 모아주는 형태인 Bambi는 와인, 위스키, 맥주를 마시기 좋고 한식, 일식과의 호흡도 훌륭합니다. Tasaki Koshu는 오랫동안 숙성된 일본술의 복잡하고 풍부한 향을 최대한 느껴볼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소믈리에, 다사키 신야와 함께 기획하여 제작한 제품입니다.
👉🏻  Bambi Wine Glass

Bello Series
담백하고 우아한 실루엣
보다 심플한 취향이시라면 Bello Series를 추천합니다. 스템이 없지만 실루엣이 아름다운 제품이라 캐주얼과 클래식의 적절한 균형이 돋보여요. 3가지 사이즈로 차, 스트레이트샷, 와인, 맥주, 물과 다양한 음료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고 겹쳐서 보관하기 용이한 것도 큰 장점입니다.
👉🏻  Bello Series

       
사진: 정멜멜 @meltingframe
Mould Series
빛의 얼굴
파리의 골동품 글라스를 복각하여 만든 Mould Glasss는 빛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유려한 표면으로 오브제로도 사랑받는 제품. 마찬가지로 3가지 사이즈 중 원하는 용도에 따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큰 L사이즈는 한 송이 꽃을 담아두거나 발포성 와인을 마실 때, M사이즈는 맥주와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술을 마시기 좋은 범용적인 크기입니다. S사이즈는 도수가 높은 증류주 종류를 담으면 일반적인 작은 스트레이트 잔과는 다른 정취를 즐기실 수 있어요.
👉🏻 Mould Series

Sanpin Glass
간결함이 주는 미학
아주 얇은 두께의 유리 제품이지만 다루기 어렵게 느껴지거나 과한 긴장감을 주지 않는 형태인 것은, 간결함과 단순함을 살린 디자인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일본 Good Design Award의 Long Life Design Award를 수상한 제품답게 여백과 편안함이 느껴지는 실루엣과 한 손에 폭 감기는 그립감으로 자꾸만 쓰고싶어지는 유리컵입니다.
👉🏻 Sanpin Glass

Tasaki Katakuchi
가장 섬세한 유리 저그
1홉, 180ml의 용량을 표시하는 부분의 키리코 세공이 디테일이 되는 Tasaki Katakuchi. 액체를 따르기 쉬워 드레싱이나 소스 저그로 가장 좋습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얇고 섬세하면서도 간결한 디자인의 유리 저그가 없어 반가웠던 제품이랍니다.
👉🏻  KARUTA Katakuchi

편안한 잠옷부터 격식을 갖춘 수트 모두 어울리는 자리가 있듯 글라스도 때에 따라 마음이 가는 제품이 달라집니다. 계절과 밤낮의 정취에 따라 손이 이끄는 글라스를 고르는 기쁨.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글라스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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