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한 토보 백페어와 파우치 워크숍. 5주년을 맞은 올해는 토보백을 좋아해주셨던 분들과 즐거운 잔치를 함께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TWL 샵앤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틀간의 파우치 워크숍과 키티버니포니의 플래그쉽스토어에서 진행된 스페셜 워크숍까지, 귀엽고 재미있고 조금 뭉클하기도 했던 현장의 소식을 전해드려요.



간단한 워크숍 설명이 끝난 뒤 각자가 원하는 패턴과 컬러를 쟁취(?)하기 위해 조용하신 분들도 적극적인 모드로 돌입! 워크샵의 분위기도 덩달아 업-되는 시간이죠.



이후에는 모두가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며 혼신의(?) 바느질을 하느라 찾아온 고요한 시간. 기본적인 패턴 연결은 각자 핸드스티치로, 안감 작업 및 마감은 토보씨의 도움으로 완성됩니다.





파우치 만들기의 마무리! 가죽 패치에 각자가 원하는 이름을 직접 적고, 굵은 실로 고정해주면 드디어 두시간동안 공들여 만든 ‘하나뿐인 파우치´가 완성됩니다.



한분 한분 다르게, 자신을 꼭 닮은 조합으로 완성. 볼때마다 신기하고 재미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작가님과의 단체사진 시간 ★ 모두 즐거워보이셔서 기뻤습니다.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키티버니포니와의 스페셜 워크숍은 5주년 기념으로 진행되었어요. 작가님과 나들이 하는 마음으로 합정동에 위치한 키티버니포니의 쇼룸에 방문하였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키티버니포니의 오리지널 패턴 패브릭이 토보 파우치로 탄생하는 모습에 참가자분들도, 토보 유코 작가님도, 바라보는 저희도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올 해에도 사탕처럼 다채로운 컬러로 기억할 여름의 추억! 내년의 토보 파우치 워크숍도 기대해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