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L, Things We Love

[Best Review] 《TWL Review Club》 다섯 번째 멤버, 이승현 고객님의 인터뷰

2025.02.17 15:51:45 조회수 418

리뷰 클럽

Things We Love

우리가 사랑하는 물건들, 어떻게 사용 하고 계시나요?

물건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리뷰 클럽
고객님의 제품 사용 후기를 읽다 보면 저희만큼이나 물건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유독 크게 느껴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신만의 일상 안에서 제품을 잘 사용하며 충분히 만끽하는 그 마음을 저희도 무척 공감하기에 다른 분들에게도 상세히 공유하고 싶은 마음으로 리뷰 클럽을 만들었어요.

매월 제품 리뷰를 남겨주신 분들 중, 유독 공감이 가고 자세한 사용 후기를 남겨주신 한 분을 '리뷰 클럽 멤버'로 선정하여, 그분의 이야기를 간단한 인터뷰 형태로 들어봅니다.

2025.02.17

다섯 번째 멤버,

이승현 님의 인터뷰

Q. 안녕하세요 이승현 님, 어떤 분인지 궁금해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주방을 놀이터 삼아 잘 노는 사람입니다. 주방에 있는 대부분의 시간을 즐기지요. 하지만 늘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방놀이에 힘을 주는 새로운 도구나 테이블웨어에 언제나 눈이 번쩍합니다. 대부분의 소비를 주방에 집중하고 있는 사람이지요.

Q. 〈Yumico iihoshi porcelain - RelRABO Soba Choko〉가 특히 마음에 들었던 이유가 어떤 점일지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몇 년 전 오사카 여행길에서 유미코 이이호시의 쇼룸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유미코 이이호시의 도자기를 처음 만났고, 또 그때 구매해 온 몇 가지 그릇들을 소중히 사용하고 있었어요.

당시는 못 보았던 소바컵을 TWL에서 발견하고 단 1초도 고민하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소바컵은 제게 늘 매력적인 아이템입니다. 새로운 소바컵을 발견하면 무조건 구입을 하죠. 그런데 유미코 이이호시의 소바컵이라니! 또 눈이 번쩍 했습니다. 특유의 톤다운 된 근사한 색감에 무광 질감이라서 어디에다 써도, 무엇을 담아도 멋스러울 것 같았죠.

Q. 이 제품을 구매하고 리뷰를 남겨주신지도 벌써 몇 개월이 지났습니다. 사용하시면서 시간이 흐를 수록 어떠셨는지도 궁금해요.

차도 마시고, 물도 마시고, 사케도 마시고, 맥주도 마시고... 딸아이는 과일도 덜어가죠. 특히 림 부분이 부드럽고 날렵해서 입술에 닿는 느낌이 아주 편안합니다. 애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너무 많은 아이죠. 무광의 느낌도 시간이 흐를수록 은은한 광택이 돌기 시작해서 더더욱 근사해지고 있습니다.

Q. 그동안 티더블유엘 제품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구매하신 제품이 더 있으시더라고요.
이 제품 외에도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간단한 이유와 함께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비교적 최근에 선보인 유미코 이이호시의 〈Pattern Plate〉 시리즈를 여러 종류 구매하였습니다. 기존에 갖고 있던 RelRABO 라인과 잘 어울리면서 독특한 쉐입들이 포인트가 되어 상차림이 훨씬 개성 있고 재미나게 연출되더군요. 대부분 납작한 형태라 손에 착 달라붙는 사용감이 좋아요. 가볍기도 해서 쓰기 매우 편안합니다.

구름모양 D27은 생선구이 담으면 깜찍하고요, 나팔모양 G32는 메인요리에 쓰면 힘이 더 실립니다. 제가 넙적이라고 부르는 H17은 개인접시로 쓰기 참 좋아요. 요즘 저희 집에서 제일 많이 쓰는 접시이기도 합니다. 길쭉이 A30은 김밥 담으면 정말 멋스러워요. 쓰는 재미가 쏠쏠한 플레이트들입니다.

멋진 자태의 키무라 글라스도 꼭 추천하고 싶은데, 그중에서도 저는 〈산사 보울〉을 추천해 드려요. 덥고 목마른 여름밤에는 거의 매일 이 글라스를 사용해서 맥주를 마신 것 같아요. 작은 사이즈도 용량이 330cc나 되어서 시원한 맥주를 가득 따라 벌컥벌컥 마시기 좋거든요. 샐러드 담는 보울로 사용하면 식탁에 청량감도 더해 주지요. 아주 얇고 가볍지만 내구성이 좋아서 쉽게 깨지지도 않는 아이, 무엇보다도 동글동글한 귀여운 모양새가 사랑스럽지 않나요?

Q. 앞으로 TWL 숍에서 구매하고 싶은 위시리스트가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TWL에는 "사랑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사랑하고 싶은 것들"도 많고요. 며칠을 뒤적이며 위시리스트에 무엇을 적을까 고민했습니다. TWL 샵에서 가장 오랫동안 눈여겨보았던 것이 무엇이었을까 생각해 봤어요. 아무래도 이것을 위시리스트에 적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트오트 2단 옻칠합〉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찬합이란 아이템도 늘 끌리는 품목 중 하나거든요. 이 찬합의 아름다운 색감과 만듦새에 반해서 매번 감탄하며 쳐다보았어요. 옻칠합에 이렇게 아름다운 색감을 입히다니... 뭘 담아도 멋스러운 자태가 나오겠지요? 저의 주방 놀이에 어설프게 동조해 주는 남편이라는 친구가 생일선물로 사주겠다고 하네요? 성공입니다! 한번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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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에 소개 된 제품
"소바컵은 제게 늘 매력적인 아이템입니다. 새로운 소바컵을 발견하면 무조건 구입을 하죠. 그런데 유미코 이이호시의 소바컵이라니! 또 눈이 번쩍 했습니다. 특유의 톤다운 된 근사한 색감에 무광 질감이라서 어디에다 써도, 무엇을 담아도 멋스러울 것 같았죠."

ReIRABO Soba Choko S

💭 이승현 님의 추천 제품

" 구름모양 D27은 생선구이 담으면 깜찍하고요, 나팔모양 G32는 메인요리에 쓰면 힘이 더 실립니다. 제가 넙적이라고 부르는 H17은 개인접시로 쓰기 참 좋아요. 요즘 저희 집에서 제일 많이 쓰는 접시이기도 합니다. 길쭉이 A30은 김밥 담으면 정말 멋스러워요. 쓰는 재미가 쏠쏠한 플레이트들입니다."

💭 이승현 님의 위시리스트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찬합이란 아이템도 늘 끌리는 품목 중 하나거든요. 이 찬합의 아름다운 색감과 만듦새에 반해서 매번 감탄하며 쳐다보았어요. 옻칠합에 이렇게 아름다운 색감을 입히다니... 뭘 담아도 멋스러운 자태가 나오겠지요? 저의 주방 놀이에 어설프게 동조해 주는 남편이라는 친구가 생일선물로 사주겠다고 하네요? 성공입니다! 한번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