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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ind Story] yumiko iihoshi porcelain X 재료의 산책 스페셜 레스토랑 리뷰

2024.03.18 18:31:28 조회수 163

yumiko iihoshi porcelain X 재료의 산책 스페셜 레스토랑 리뷰

지난 3월 17, 18일 이틀간 〈yumiko iihoshi porcelain〉의 한국 론칭 11주년을 기념하여 〈재료의 산책〉과 함께 특별한 봄날의 레스토랑을 열었습니다.

햇살 가득한 날씨, 봄을 닮은 푸릇한 음식, 기분 좋은 율동감이 느껴지는 PATTERN 시리즈의 플레이팅까지. 봄기운이 물씬 풍겼던 현장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작은 탄성의 릴레이

돌나물의 금귤 소금 샐러드부터 통들깨 두릅 현미밥, 일곱 가지 봄나물의 메밀 전병, 봄쑥의 애탕까지. 많은 분들이 봄을 품은 음식이 서빙될 때마다 '우와!'하며 작고 기쁜 탄성을 내어주셨습니다.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커지는 동공들을 보며 뿌듯한 미소가 절로 나왔답니다.

맑고 든든한 음식을 먹었을 때 온몸에 퍼지는 기쁨. 마치 봄으로 가득 충전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설레는 고민을 하게 되는 플레이트

〈재료의 산책〉의 요리 연구가 요나씨는 처음 PATTERN 시리즈에 플레이팅을 요청받았을 때 어떤 음식을 담을지 평소보다 깊게 고민을 했었다고 해요. 패턴의 개성이 확실한 플레이트여서 플레이트와 조화롭게 어울릴 메뉴 구성이 필요했죠. 그만큼 한 끼를 진심으로 대하게 되는 기회가 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재료의 산책〉의 요리를 통해서 PATTERN 시리즈의 다양한 활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으신 자리가 되었길 바라며.

녹사평의 첫 이벤트에 보드랍고 따뜻한 봄날의 요리를 제공해 준 〈재료의 산책〉과 음식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던 〈yumiko iihoshi porcelain〉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